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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국내여행

춘천 맛집,여행 후기

춘천 여행기

서울 근교 데이트를 찾아보다가 요새 교통도 편하고, 경치감상도 할수 있는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ITX청춘 열차를 타고 다녀왔어요! ITX 청춘 열차 탑승 한 뒤

바로 춘천으로 출발!

* ITX 청춘 탑승시 교통카드 승,하차 태그하는 것 잊지마세요!

ITX 운행하는 역에 비치되어 있으니 주변 상인들에게 물어봐서라도 꼭! 상황에 맞게 태그하세요.

 

저희는 남춘천역에서 하차하여 쏘카를 이용하였어요.

쏘카는 이용하기도 편리하고, 당일치기로 다녀올거라서 시간,금액 따져봤을때 괜찮더라구요.

쏘카 처음이용하시면 할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단 남춘천역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고파서.. ' 토담 숯불 닭갈비 '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맛집으로도 소문나있고 오전 11시부터 영업시작인데..20분을 빨리와서 차에서 대기하다가 들어갔습니다.

숯불닭갈비 와 더덕도 같이 나오니깐 너무 맛있더라구요!

 

2인세트 메뉴가 따로있어서 저희는 2인세트 메뉴로 주문했어요!

2인세트를 주문하셔야지 ' 더덕구이 ' 가 나와요^^ 사실 저번에 한번 왔었는데...잊지못하고..

요 더덕구이가 참 별미에요^^

이렇게 아침겸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근 카페로 이동!

카페 769 방문 하였습니다!

요 카페는 토담 숯불닭갈비와 함께 운영되는 카페라고 하네요.

이 카페 말고 옆에 다른 카페도 있는데 마찬가지 토담 숯불닭갈비와 연관이 있다능..

그래서 토담숯불닭갈비에서 식사하신 뒤 영수증을 지참하시면 할인 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토담 숯불닭갈비를 드시고 주변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769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행히도 놀러왔는데.. 날씨도 좋아서 참 들뜬 마음으로 여행다녔네요

 

자.. 식사도 했겠다 ~ 커피도 마셨겠다. 요즘 뜨고 있는 '해피 초원 목장' 에 방문하였습니다.

이동거리가 생각보다 조금 있더라구요?! 차량으로 이동하시게 되는데 요요 해피초원목장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오프로드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당^^ㅋㅋㅋㅋㅋ

 

목장 입장시 입장료를 받았는데...금액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저렴하긴 했어요!

!! 저는 현금만 되는 줄 알고 현금 챙겨왔는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목장에서 입장료를 내면 토끼 먹이를 주시더라구요! 토끼도 있고, 소도 있고, 양도 있고, 오리도 있고

개도 있습니다.

동물농장이다 보니 아이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동물들이 다들 순해서 아이들도 신나하고 만지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동물들 구경을 마치고 나서

사진찍기에 좋은 명소를 올라갔습니다. 요즘 많이 뜨는 장소더라구요!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고 북적북적..

저희는 기다림이 싫어서 옆에 아무곳이나 자리잡고 찍었는데 다행히도 경치는 다 보여서 이뻐요!!

☞ 올라가는길이 날이 좋았음에도 질척질척 진흙들이 많아요.

신발은 하얀색은 일단 피하시고, 아끼시는 신발은 피해주세요. 만신창이가 되버립니다. ☜

 

그래도 올라온 보람이 있게~ 뻥 뚫리는 경치를 바라봤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돌뿌리들이 많으니 아이들과 이동할땐 조심해주세요.

넘어지면 크게 다치겠더라구요.

이렇게 해피초원목장도 구경을 끝 마치고, 빵 과 커피를 먹자!

' 라뜰리에 김가 ' 로 이동하였습니다. 라뜰리에 김가도 이미 유명세를 탄 집이여서 사람들이 붐비더라구요.

다행히도 추운날씨 탓인지는 몰라도 저번에 왔을때 보다는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긴 많아요...ㅋㅋ

 

빵들의 가격이 브랜드 빵집 수준(?) 인듯 했습니다.

그래도 몇몇개 골라서 사와서 맛나게 먹었으니^^

단 것을 좋아해서 쵸코케잌을 사서 라뜰리에 김가 안에 테이블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2잔과 함께

앉아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날이 추워서 안쪽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테이블 잡기가..조금 힘들었습니다.

밖에 담요를 준비하여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너무 추운날은..안에서 자리없으면..빵만사서 오셔야 할 겁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긴 하더라구요..ㅋㅋㅋ다 사가지고 와서 집에서 먹고싶습니다.

빵 말고도 잼도 팔고 여러가지 있었어요! 종종 비어있는 빵들도 보여요. 일찍 가시는게 아무래도 나을 듯 합니다.

이렇게 라뜰리에 김가에서 여유도 좀 부리고,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서 이제 슬슬.. 서울로 가야될 시간이 다가오네요.

남춘천역을 다시 가기전에 요즘 춘천에서 ' 육림고개 ' 가 뜨고 있다고 하여 육림고개로 이동하였습니다.

새로운 곳은 아니고 춘천명동 바로 옆에 붙어있습니다.

 

청년사업가들이 많은 육림고개! 하지만..너무 늦은 탓일까요..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중에서 '하루 상점' 이라고 문을 열어서 구경하는데

책갈피가 이쁘다며 구입하신 여자친구분..

☞ 육림고개를 춘천오셔서 가고싶으신 분들은 낮에 다녀오세요.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6시? 7시 ?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많이 상점문을 닫았습니다. 늦어도 5시 전에는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녁에 문을 닫긴 했지만 저녁만에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간간히 연 상점들도 있고, 음식점도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갈비짬뽕을 먹었는데 사진을 찍진 못하였네요..

계단을 올라가서 있었던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차돌짬뽕 느낌의 고기짬뽕국물에 갈비가 들어가 있어요!

갈비가 뼈 해장국에 들어가는 고기처럼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육림고개까지 둘러보고 서울로 복귀하였습니다.

ITX를 타고 이동하였고,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을만한 여행지 인것같습니다.

하...토담 숯불 닭갈비는 잊지못하겠네요.

중간에 대원당에 들려서 빵도 사갔습니다. 대원당도 오래된 빵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방문했을때 사람이 막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빵도 물론 맛있었고, 대원당에서 샀던 누네띠네가 전 정말 맛있었습니다.

춘천 당일치기 끝!